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무료 입장 기회를 틈타 오랜만에 박물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각종 기계들의 작동 원리 등을 모형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놓은 곳이죠. 그런 건 제쳐두고라도 그냥 보기에 멋진 것들도 꽤 많이 있었어요.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푸코의 진자.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소설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약간 흥분한 아빠가 동규에게 이 실험장치의 의미를 설명해 주기도 했지요.
하지만 동규는 위로, 아래로 뛰어다니는데 더 열심이더군요.
보시다시피 자유의 여신상 모형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동규는 결국 공공장소에서 드러눕는 행태까지 보이고 맙니다.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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