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찾는 동물원 겸 놀이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서 요즘 동규가 가장 몰두하는 놀이는 오리 낚시입니다. 심지어 자동차 타는 것도 마다하고 엄청난 수의 오리를 잡아들이지요. 놀이를 할 때마다 장난감과 바꿀 수 있는 쿠폰을 한장 주는데, 그 영향 탓인 듯도 하고요.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Parc floral de Paris
Parc floral은 방센느 숲 근처에 위치한 정원이자 식물원입니다. 나무와 꽃을 보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재즈 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 보았지요.
이렇게 여기저기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공연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동규가 너무 시끄럽다고 자리를 뜨자고 하더군요. 동규는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불꽃놀이 구경 갔다가도 시작하자마자 다시 돌아오곤 하지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놀거리를 찾아다니게 되었습니다.
마침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먹구요.
멋진 미끄럼틀도 발견했어요. 몇 번 권해봤지만 역시나 타기를 거부하더군요.
사진 공개는 안하겠습니다만, 엄마의 멋진 시범도 있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이 멋진 꽃사진들을 동규가 직접 찍어 주었답니다.
2010-07-25
작성자:
lbloody
시간:
오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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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사진, 일상, Parc floral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국립기술공예 박물관 - Musée des arts et métiers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무료 입장 기회를 틈타 오랜만에 박물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각종 기계들의 작동 원리 등을 모형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놓은 곳이죠. 그런 건 제쳐두고라도 그냥 보기에 멋진 것들도 꽤 많이 있었어요.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푸코의 진자. 움베르토 에코의 동명 소설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약간 흥분한 아빠가 동규에게 이 실험장치의 의미를 설명해 주기도 했지요.
하지만 동규는 위로, 아래로 뛰어다니는데 더 열심이더군요.
보시다시피 자유의 여신상 모형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동규는 결국 공공장소에서 드러눕는 행태까지 보이고 맙니다.
2010-07-04
작성자:
lbloody
시간:
오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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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국립기술공예 박물관, 사진, 일상, Musée des arts et métiers
2010년 10월 27일 수요일
fête de l'école
학년말을 맞아 학교에서 축제가 열렸더랬습니다. 지난 6월이니 벌써 한참이 지났네요.
거의 일년동안 준비했던 단체 합창으로 축제가 시작되었지요.
지난 일년간 동규를 잘 보살펴주신 두 분의 담임 선생님중 한분인 Karine과 함께.
친구 Hugo
여기 저기 마련된 각종 게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도 했지요.
집에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게임을 조금 더 즐겼지요.
école maternelle Miollis, 20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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