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화요일

여름의 시작

지난 주 금요일, 동규 일행은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사는 해야 하는데 아직 새 집을 구하지 못해 우선 짐들을 모두 창고에 쌓아두는 반쪽짜리 이사를 했고, 비행기 타는 당일에 집을 비우고 청소와 정리까지 하는 아주 복잡한 며칠간을 보냈지요.

아래 사진들은 그보다 훨씬 전, 집의 계단 공사를 하던 당시의 모습들입니다.

그동안 친해졌던 고양이 날라, 이웃집 누나 루씨를 더 이상 보기 힘들다 생각하니 좀 서운하군요.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chorale

입학 직후부터 거의 일년간 준비해온 합창. 3개 반의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섰어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노래를 배우기도 힘들었을 텐데, 너무 예쁘게 열심히 해 준 동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09년 6월 13일 오전. école maternelle Diderot, Montreuil, France.

2009년 6월 6일 토요일

이런저런 사진들

아빠가 친구에게 빌려온 비디오 카메라. 동규가 이리 저리 비춰보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미장원 가는걸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온갖 감언이설 및 사탕사주기 등의 방법이 총동원되지요.


여름을 기다리며 장만한 물총. 집 대문 안, 동네공원, 큰공원 할 것 없이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놀고 있어요. 잠깐 동규가 한눈 팔땐 아빠도 잘 가지고 놀지요.


집 계단을 허물고 다시 만든다고 해서 며칠동안은 앞집 지붕을 넘어다니고 그랬죠.


동규의 취약점, 경사진 곳.


구석에 쭈그린 동규.

2009년 6월 1일 월요일

야옹이, 신발, 트로티네뜨...

이웃집 야옹이 '날라'를 너무나 사랑하게 된 동규. 다정하다 못해 보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


모래장난은 사랑하지만 신발속 모래는 참지 못해요.


요즘 한창 빠져있는 씽씽이 혹은 트로티네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