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4일 수요일

cité des sciences - 2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털썩 배를 깔고 엎드려, 마치 포석정마냥 좁은 물길을 따라 떠가는 플라스틱 조각들을 집어들고 장난치며 좋아라 해요.


마치 군인아저씨들 입는 것 같은 우의를 입고, 플라스틱 양동이에 물을 담고 버리는 놀이를 하지요. 사진을 통해 보니, 잔뜩 집중한 듯한 표정이 잘 보이네요.


아무리봐도 제 몸에 비해 작아뵈는 자전거 모형에 매달려 있는 동규.


과학관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늘 애용하는 큼직한 빨간 소파. 햄과 치즈를 넣고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 간을 한 pâte – 마카로니, 스파게티 등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것들을 통칭하는 말 – 를 맛있게, 아주 느슨한 자세로 먹고 있어요. 거의 황제 수준의 편의를 누리고 있달까요 ?


프랑스에서 역사적, 전설적인 기종으로 통하는 씨트로앵사의 2CV 모델 자동차에 앉은 동규. 간만에 아빠와 함께 포즈도 취해봤네요.

2008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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