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벌써 여름이 끝나버렸는가 싶던 어느 날, 고맙게도 화창한 여름 날씨가 잠깐 다시 찾아왔어요.
산책 준비를 마치고 아빠와 함께 대문간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장난치고 있어요.
전부터 가끔 들렀던 Parc des Guilands 이라는 공원이에요. 입구 가까이에 놀이터를 새롭게 꾸며 놨는데 재미있게 생긴 수도꼭지(?)가 있는데, 그걸 갖고 노는 형 누나들 구경하다가 자기가 흠뻑 젖어버렸네요.
동규는 조그만 자갈 따위를 주워 장난치는걸 좋아해요. 집어서는 만지작 거리다가 다시 땅에 던지고 또 줍고.
놀이터 가장자리에 만들어 놓은 턱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연습도 하고, 다들 뭐하면서 노나 열심히 구경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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